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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걸기 간단 안내

by gangaya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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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거나 출장 시 국제전화를 걸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매번 헷갈리더라구요. 어떻게 걸어야 할지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걸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라 출장 시 회사전화는 국제전화카드, 개인전화와 문자는 로밍폰을 이용하는데요, 무료 와이파이나 데이터로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타임 등을 이용하면 무료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화 품질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국제전화와 로밍폰을 이용해서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이용해 본 약간의 팁도 같이 안내되니 참고하세요.



■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걸기


국제전화는 해외에서 국내로 걸거나 국내에서 해외로 걸 때 상대방 전화번호 앞에 "통신사별 국제전화번호"와 "국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전화요금이 달라집니다.


통신사별 국제전화번호+국가번호+지역번호 또는 이통사 식별번호+전화번호



1. 해외에서 한국 일반전화로 걸 경우


해외에서 한국 서울의 일반전화로 걸어야 할 경우, 통신사 국제전화번호, 한국 국가번호(82), 서울 지역번호(2), 전화번호 순으로 누르면 됩니다. 단, 지역번호는 "0"을 제외한 나머지 숫자만 입력하면 됩니다.



통신사별 국제전화번호는 001, 002, 005, 00700, 00365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통신사별, 나라별로 통화요금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지역번호는 서울 02, 부산 051, 대구 053, 경기 031, 인천 032, 대전 042 등입니다. 전남 061, 광주 062, 전북 063처럼 지역별로 번호가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경우


위와 동일한 순서대로 누르면 되는데요, 지역번호와 마찬가지로 이통사 식별번호 앞의 "0"을 제외하고 나머지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통신사별 국제전화 요금은 많게는 1분당 1,300원(부가세 포함)을 넘는 곳도 있는데요, 전 부담스러워서 출장 갈 때는 국제전화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불편할 듯하지만, 의외로 호텔이나 공공장소에 공중전화 부스가 많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국제전화카드는 나라별, 판매처별로 사용 방법이 다른데요, 카드 뒷면이나 파는 곳에 사용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보통 접속번호, 언어선택, 국제전화카드번호(앞 도는 뒤에 # 입력)를 입력한 다음, 한국 국가번호, 상대방 전화번호 순서로 입력하면 됩니다. 국내에서 구입해서 가시는 분도 계시던데, 전 귀찮기도 하고 간혹 사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현지에서 주로 구입하는 편입니다. 요금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어디가 더 저렴한지는 모르겠네요.





■ 로밍폰으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 걸기


통신사마다 사용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 로밍폰으로 한국으로 전화 걸 때는 "+"를 누르고 국가번호, "0"을 뺀 지역번호나 이통사 식별번호, 전화번호 순서입니다.



"+"는 다이얼패드의 "0"을 길게 누르면 됩니다.


그 외 안드로이드폰이거나 오토다이얼로 설정된 경우, 바로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전 KT, 아이폰 유저라 타통신사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본인의 로밍폰으로 일행의 로밍폰에 전화할 경우,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현지에서 현지 호텔이나 식당 등에 전화할 때는 그냥 상대방 전화번호만 누르면 됩니다.


로밍폰의 경우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는 모두 본인이 국제전화요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걸기에 대해서 나름 정리해 보았는데요,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해외에서 마지막 통화는 남은 동전을 모아 모아서 해결하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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