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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생활

맛있는 참외 고르기부터 보관법 알려드려요

by gangaya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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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외가 제철이라 많이 구입하게 되는데요, 대량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구입하면 오래 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잘못 고르면 싱거워서 무를 먹는 듯하죠. 이럴 때 필요한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과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엄밀히 말해 참외는 과일이 아닌, 채소로 분류되는데요, 수박이나 오이처럼 과실과 씨를 식용하는 과채류에 속합니다.




1. 효능

참외는 칼로리가 100g당 35kcal(1개당 약 100kcal) 정도로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들어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엽산이 풍부해 빈혈이나 태아의 신경 손상 예방을 위해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과일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노란색 과일에 풍부한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참외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C는 피부미백, 노화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부작용

간혹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수박처럼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참외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참외씨 부분이 빨리 상하기 때문에 갈색으로 변질된 경우라면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 참외 고르는 법


1. 노란색이 진하고, 골이 깊고 선명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2. 수박처럼 배꼽 크기가 작을수록 더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약간 작은 크기의 타원형 모양의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무게가 300~400g 정도로 성인 남성의 주먹보다 작은 크기)


보통 과일향이 진하면 당도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향이 너무 짙으면 오래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드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면 물이 찬 것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 참외 보관법


참외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랩이나 신문지 등으로 하나씩 감싼다.



2.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한다.


이렇게 이중으로 포장해서 냉장보관하면 보름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육안으로 봤을 때 노란색이 진하고 배꼽 크기가 작고, 크기가 적당한 참외를 고르면 됩니다. 크기가 너무 크면 육질이 질기고 단맛이 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큰 참외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많이 구입한 경우라면 위의 참외 보관법대로 하나씩 포장해서 냉장보관하면 좀 더 싱싱하고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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