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이템을 먹으면서 썰매가 오는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산타클로스 플래포머 게임입니다. 미로처럼 복잡한 레벨 속을 이동해 나가면서 위험한 점프 지점이나 바늘 장애물 등에 조심해야 하죠.
도트 그래픽으로 된 기존 게임을 좀 더 향상된 그래픽으로 발전시킨 게임이라고 보면 됩니다. 통통한 산타의 뒤뚱거리는 모습이 무척 귀엽게 느껴지네요.
방향키를 이용해서 조종하면 되고, 점프는 더블 점프가 되지 않으므로 적당한 높이에서 원하는 지점을 향해서 뛰어야 하네요.
레벨에 따라서 금방 끝나는 것도 있고 좀 더 왼쪽 오른쪽으로 오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벤치 위치까지 무사히 산타가 도착해야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죠,
오른쪽이나 왼쪽 끝 더 이상 점프해서는 안 되는 지점에는 해골 깃발이 걸려 있으니까 그쪽으로는 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 뾰족 바늘이 연달아 있는 곳을 지날 때는 바늘에 닿지 않도록 하세요. 조금이라도 바늘에 몸이 닿게 되면 다시 해당 레벨을 재시작해야 합니다. 산타의 몸이 좌우로 조금 퍼진 형태여서, 낮은 점프로는 이 바늘을 통과하기가 쉽지는 않죠. 이런 바늘 장애물이 연속으로 놓여 있다면 바로 점프하면서 지날 게 아니라, 한 번 뛰고는 거리를 잘 확인한 다음 두 번째 점프를 하는 게 좋습니다.
통통한 산타의 몸으로 이런 점프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특해 보이죠. 아마 루돌프가 함게 한다면 더 쉽게 점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점프할 때 빨간 벽돌을 부술 수 있습니다. 막혀 있는 통로에 이 벽돌이 있을 때 위로 점프했다가 신나게 아래로 떨어지면 통로를 통과할 수 있답니다. 이게 이런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받침대로 써서 위쪽으로 점프할 때는 오히려 주의하지 않으면 받침대를 부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서 점프해야 하겠네요.
별 아이템은 하나의 레벨에서 모두 세 개씩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별을 모두 다 모으면 추가로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군요. 게임의 배경은 재시작할 때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같은 지점에서도 배경이 다르니까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되네요.
정류소에 도착하면 바로 썰매가 산타를 데리러 오죠. 가만히 있으면 휭~ 하고 요정들이 이끄는 썰매에 자동으로 올라가니까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이 썰매를 타고 다음 장소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로 선물 상자를 들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려고 다니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빨간 옷만 봐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방향키만 가지고 조작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하겠네요.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약간은 난이도 있는 장면들이 등장해서 플레이 내도록 긴장을 늦출 수 없네요. 귀여운 산타클로스와 함께 하는 점핑 플래포머에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기본 조작법>
방향키: 산타 이동,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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